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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플레이 엑스포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
이번 행사 기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13만 명을 넘어섰고, 현장에서는 국내외 기업 간 상담과 투자 연계가 활발하게 이어졌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게임산업 종합 박람회에 게임·콘텐츠 분야 기업 18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는 관람형 전시보다 체험과 산업 연결 기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장 곳곳에는 아케이드 게임과 콘솔 콘텐츠, 독립 개발 작품, 레트로 게임 체험 공간이 운영됐고, 어린이부터 성인 관람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무대 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졌다. 개발자 발표와 음악 공연, 성우 토크 프로그램은 물론 인기 게임 관련 특별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관람객들은 게임 콘텐츠를 직접 즐기는 동시에 제작자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경기도가 중점을 둔 부분은 도내 중소 게임기업 지원이다.
게임산업은 창의성과 기술력이 핵심 경쟁력이지만 규모가 작은 개발사일수록 투자 확보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도는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도내 기업이 행사 현장에서 바이어와 투자자, 유통 관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혀왔다.
특히 행사 기간 국내외 500곳이 넘는 기업이 상담에 참여했고, 총 상담 건수는 1,500건을 넘겼다. 상담 규모 역시 2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플레이 히어로 프로젝트'를 통해 군인과 경찰, 소방관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했고, 헌혈 캠페인과 친환경 체험 이벤트, 기업 사회공헌 부스 운영도 함께 이뤄졌다.
e스포츠 행사 역시 관람객 관심을 모았다. 현장 특설무대에서는 대학생과 장애인,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생활 e스포츠 경기가 열렸고, 전국 단위 주요 대회도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도는 최근 콘텐츠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보고 지원 정책을 확대해 창업 초기 단계에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성장 단계 기업에는 해외 판로와 투자 유치를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넓히는 정책을 현장에서 연결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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