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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특례시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운영을 뒷받침할 '돌봄활동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인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살피며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현장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채용은 화성시가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돌봄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최근 전국적으로 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1인 가구도 늘어나면서, 시설 중심 복지보다 거주지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재가 중심 돌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 역시 내년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 정책에 맞춰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정책 흐름에 맞춰 시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활권 중심 지원망을 단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사업은 동탄어울림·서부·남부·나래울 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권역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권역에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코디네이터가 배치되고, 돌봄활동가가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접촉하며 일상 관리와 상황 점검을 맡는다.
이번 1차 모집은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권역에 투입될 인력을 우선 선발한다. 서부와 남부 권역은 향후 사업 운영 상황을 반영해 6월 중 추가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된 활동가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안부 확인과 생활 모니터링, 복지자원 안내 및 연계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혼자 생활하는 고령층이나 건강 취약가구를 수시로 살피며 위기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고 전문 인력과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접수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다. 지원자는 해당 권역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채용을 마친 뒤 6월 1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통합돌봄 정책 이해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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