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청소년들이 또래상담동아리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주도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문화복지센터는 맞춤형 지원과 자치활동을 통해 다수의 도지사 표창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보호 대상을 넘어 정책 참여와 자치활동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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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6년 또래상담동아리 청소년예방 캠페인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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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박서우 위원장, 충청남도 모범청소년 대상 수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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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6년 청소년의 달 '충남도지사 표창'수상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산석림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초·중·고등학교 10개교를 순회하며 '2026 또래상담동아리 청소년폭력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 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예방활동으로, 아침 등교 시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구호를 외치고 '따뜻한 또래, 민감도를 높여라'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강한 또래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 또래 친구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학교폭력 예방 효과뿐 아니라 친구 간 공감과 배려 문화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캠페인은 학돌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서령중학교, 서산여자중학교, 성연중학교, 인지중학교, 서산동문초등학교, 서산중학교, 서산초등학교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며 친구들 곁에는 항상 또래상담자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과 학부모 지원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리·정서 상담과 긴급지원 연계 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6일 열린 '2026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 이라온 청소년이 '긍지부문 장려상'을, 이병란 상담팀장이 '청소년 육성유공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라온 청소년은 2021년 센터 등록 이후 검정고시 대비반과 자격증 취득 과정, 자기계발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이병란 상담팀장은 학업중단숙려제 상담과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보호와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인화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과 지도자가 서로를 믿고 함께 성장해 온 시간들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울타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센터는 6월 8일부터 제2차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AI POT 자격증 과정과 안전요원 자격증,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 위원장인 박서우 청소년도 같은 날 열린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 모범청소년 협동부문 대상인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청소년 자치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박서우 청소년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 요구조사와 팝업스토어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청소년전용공간 혁신 프로젝트 TF팀 핵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청소년 참여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전국 단위 청소년 참여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소년 자치활동 경험과 성장 사례를 발표해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서우 청소년은 "청소년들의 의견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활동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과 프로그램 모니터링에 참여하며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과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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