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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혈당측정기 활용 사전교육(사진=예산군 보건소 제공) |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24시간 스마트 혈당관리 시범사업'을 최근 마무리했으며, 체중·혈압·공복혈당 등 주요 수치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약 4주간 진행됐으며, 지역 내 20~50대 당뇨환자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착용한 상태에서 스마트폰 헬스케어 앱을 통해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건강관리를 이어갔다.
보건소는 단순 측정에 그치지 않고 비대면 1대1 건강코칭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함께 제공했다.
식습관과 운동, 수면 패턴 등 생활 전반을 점검하며 개인별 관리 방식을 안내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 결과 참여자 20명 가운데 16명은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고, 14명은 혈압 수치가 낮아졌다.
또 10명은 공복혈당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건강지표 개선이 확인됐다.
생활습관 변화도 나타났다. 걷기 실천율은 기존보다 10%포인트 상승했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30%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식습관 불량 비율은 25%포인트 감소했다.
보건소는 참가자들이 음식 섭취나 운동 뒤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면서 생활습관 개선 필요성을 체감한 점이 건강 실천 행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연속혈당측정기는 혈당 수치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당뇨환자의 자기관리 동기를 높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활습관과 혈당 변화의 연관성을 직접 확인하면서 건강관리 의지가 높아진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향후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지역사회 당뇨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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