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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6년 방재의 날-국가재난관리 유공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인태연(왼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이용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
정부는 매년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하고, 재난 예방에 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반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기관·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소진공은 전통시장을 화재·풍수해 등 복합 재난에 취약한 시설로 보고, 사후 복구 중심이 아닌 사전 예방·대비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소진공은 디지털 기반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통시장 내 공간정보 전자지도와 소방 차량관제시스템을 연계한 '지능형출동시스템'을 구축해 복잡한 시장 구조에서도 최적 경로 안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방 출동시간을 기존 8분 13초에서 5분 25초로 약 34%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진공은 매년 500여 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과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상인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관리하는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또 화재공제 사업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 이후 상인의 신속한 재기와 일상 회복까지 지원하며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아우르는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국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민생경제의 기반인 만큼, 전통시장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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