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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금강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문학·영화·공연의 향연

논산문화관광재단, 6월 6~7일 ‘제11회 박범신 문학제 & 루프탑 시네마’ 개최
초대시인 나태주와 함께하는 북토크부터 야간 영화 상영까지 풍성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5-28 10:07
논산시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제11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 및 루프탑 시네마’를 개최한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초여름의 길목, 금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문학과 영화, 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고품격 문화 축제가 논산에서 막을 올린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제11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 및 루프탑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이틀간의 ‘문학주간’ 형태로 기획되어, 기존의 단순한 전시나 낭독회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꾸며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범신 작가의 깊이 있는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것은 물론,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풀꽃 시인’ 나태주가 특별 손님으로 참여해 깊은 울림이 있는 북토크를 선사한다.



현충일인 6일 저녁에는 소금문학관 옥상 공간에서 특별한 야간 상영회가 열린다. 박범신 작가의 소설 『고산자』를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감상하며, 금강의 붉은 낙조와 야경이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내 소금문학관 곳곳에서는 ‘박범신 작가의 방’ 특별 사진전이 열리며,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의 인생 문장 쓰기’, ‘캘리그라피 책갈피 제작’ 등 문학적 감성을 채워줄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시민들이 일상의 피로를 씻고 문화예술이 주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문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세부 일정 및 참여 방법은 논산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나 강경산 소금문학관 인스타그램 계정(@salt_literary_20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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