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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지원' 0~5세로 확대

전 연령 원아 혜택…보육 사각지대 해소·체험활동 강화 기대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5-28 10:41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지원 대상을 0~5세 전체 원아로 넓히며 학부모 양육 부담 완화와 체험 중심 보육환경 강화에 나섰다.

시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커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들에게 보다 다양한 외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기존 3~5세 누리과정 아동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0~5세 전 연령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지역 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보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보다 1억 4000만 원 늘어난 총 2억 9000만 원의 시 자체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지원금은 원아 1인당 연간 10만 원 수준으로 지급된다. 해당 예산은 어린이집이 운영하는 현장체험학습과 견학 프로그램의 입장료와 시설사용료, 교통비, 식음료비 등 다양한 항목에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어린이집이 보다 질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아이들이 자연과 문화, 예술,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현장학습은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교실 밖 세상을 더욱 폭넓게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육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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