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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A 건설본부 직원들이 항만건설 업무용 AI 챗봇 'BPA GPT' 기능을 활용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
부산항만공사가 항만건설 업무용 AI 챗봇 'BPA GPT'를 개발하고 오는 6월부터 실무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복잡한 규정 검토와 반복적인 자료 검색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 항만건설 행정업무 AI 활용 확대
기존 항만 건설행정은 관련 법령과 내부 규정, 운영 지침 검토 과정이 복잡해 실무자의 정보 검색 부담이 큰 분야로 꼽혀왔다.
새롭게 도입되는 AI 챗봇은 직원 질의 내용을 분석해 관련 규정과 업무 기준, 지침 요약 내용을 실시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자료 검색 시간을 줄이고 업무 정확성과 의사결정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술직 임직원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우선 적용한 뒤 실제 업무 과정에서 나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보안 강화한 폐쇄형 운영체계 구축
항만은 국가보안시설 특성상 내부 데이터 유출 우려로 생성형 AI 활용에 제약이 큰 분야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폐쇄형 운영 환경과 데이터 보안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축적된 항만 데이터를 외부 유출 위험 없이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 과정에서 보안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확대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 AI 챗봇 운영 과정에서 수집되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 데이터 기반 업무 지원 체계를 확대해 항만 건설행정 분야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이 항만 행정 효율성과 업무 정확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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