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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고려·조선 불화 연구의 현재' 학술행사 포스터.(사진=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공동으로 '고려·조선 불화 연구의 현재' 학술행사를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조선시대 불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연구자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고려·조선 불화 학술대회 개최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동아대 석당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학술대회가 열린다.
범어사 주지이자 성보박물관장인 정오 스님의 축사에 이어 일본 다케오아시아대학교 이데 세이노스케 교수가 동아시아 회화사 속 불전도 위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고려·조선시대 불화를 주제로 한 학술 발표와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대와 국립춘천박물관, 국가유산청 등 연구자들이 참여해 불교미술사 연구 흐름과 학술 성과를 공유한다.
◆ 문화유산 현장조사 연계 운영
둘째 날인 30일에는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경과 불화, 복장 유물 등 주요 불교문화유산을 직접 조사하며 학술적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술대회와 문화유산 현장조사를 연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동아시아 불교미술사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국제 학술 교류 확대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불교문화유산 연구 협력 확대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범어사 성보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불교문화유산 연구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지역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학술적 관심과 연구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학술연구와 현장조사를 연계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 연구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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