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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언제나 책봄, 충주 문학산책' 운영

교원 30명 참여…지역 문학·독립서점 연계 독서체험 진행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5-28 15:55
[회전]언제나 책봄, 충주 문학산책
'언제나 책봄, 충주 문학산책'.(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의 문학과 독서문화 공간을 직접 걸으며 교육 현장에 접목할 독서 아이디어를 찾는 교원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주교육지원청은 28일 지현문화플랫폼과 인근 체험처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희망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책과 쉼이 있는 언제나 책봄, 충주 문학산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학 자원과 독서문화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충주 문화의 가치를 교육활동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충주 출신 문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지역 기반 독서문화 공간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주 출신 아동문학가 김경구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비롯해 '책향기 손끝쉼,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독립서점 투어 등이 진행됐다.

참여 교원들은 김경구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충주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과 창작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문학의 의미를 학교 독서교육과 연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향기 체험과 독립서점 탐방에서는 책을 매개로 한 쉼과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독서문화 공간을 교육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도 함께 공유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충주에도 교육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문학 자원과 독서문화 공간이 많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작가와의 만남과 향기 체험, 독립서점 탐방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책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고 학생들과 함께할 독서교육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충석 교육장은 "이번 문학산책이 교사들에게 책을 통한 쉼과 회복의 시간이자 충주의 문학·문화 자원을 학교 독서교육으로 확장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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