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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 작가 3인방' 한자리에

'소소한 변수가 일어났다 외 2편'의 박혜원 작가 대상
'너에게 앙리가 찾아올 거야'의 이희분 작가 우수상
'어느 날, 고양이 귀를 주웠다'의 김진아 작가 우수상
기성 작가들과 경쟁서 블라인드 심사로 수상 빛나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6-05-28 16:40

제18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시상식에서 박혜원(대상), 이희분(우수상), 김진아(우수상) 작가가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단편과 장편 부문을 통합해 진행되었으며, 수상작들은 어린이의 심리와 애도 등 다양한 주제를 독창적인 서사로 풀어내어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07년 시작된 웅진주니어 문학상은 역량 있는 신진 작가와 우수한 아동 문학 작품을 발굴하며 한국 아동 문학계를 이끄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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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신인 작가들과 심사위원단. 박혜원 작가(사진 왼쪽부터 4번째), 이희분 작가(왼쪽부터 6번째), 김진아 작(7번째) 등이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사진=이희택 기자)
제18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작가들이 28일 한자리에 모였다.

'소소한 변수가 일어났다 외 2편'의 박혜원 작가(대상), '너에게 앙리가 찾아올 거야'의 이희분 작가(우수상), '어느 날, 고양이 귀를 주웠다'의 김진아 작가(우수상)가 그 주인공.

3명의 신인 작가는 기성 작가를 넘어 단·장편 작품들간 치열한 경쟁의 틈을 뚫고 시상대에 우뚝 섰다.

웅진주니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갖고, 수상작과 작가들, 지인·가족들과 한 자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웅진주니어 문학상은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한국 아동 문학계를 이끌어 갈 우수 문학 작품과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의 산실로 주목받아왔다. 동 시대 아이들과 함께 웃고 울고 설레고 고민하는 '살아있는 어린이 문학' 구현으로 나아가고 있다.

해마다 독특한 상상력과 깊이 있는 감동으로 독자들에게 읽기의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을 세상에 내놓으며 권위 있는 민간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영예를 안은 3명의 작가는 이름과 연령, 이력 등 모든 정보를 가린 채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오롯이 작품으로만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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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심사위원이 이번 수상작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심사위원단(김유진·김혜정·박효미)은 "제18회 웅진주니어 문학상은 예년과 달리 단편과 장편 부문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해 진행했다. 그래서인지 단편과 장편, 저학년과 고학년 동화, 여러 장르 양식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라며 "전체 응모작 중 9편을 올려 본심을 진행해 3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심사평은 ▲소소한 변수가 일어났다 외 2편 : 유일한 단편집으로서 장편과 경쟁에서 작품의 완성도와 어린이 독자 호응 핸디캡 극복 ▲너에게 앙리가 찾아올 거야 : 최근 아동문학에서 종종 등장하는 상실과 애도의 주제를 지니면서도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말하기 위해 수수께끼 서사로 발랄하게 풀어간 점이 특별한 매력 ▲어느 날, 고양이 귀를 주웠다 : 타인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는 어린이의 욕망을 잘 포착, 아동문학으로서 의미와 재미 두 가지 부여 등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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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분 작가가 우수상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경품 시상식부터 브런치 다과회 등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한편, 그간 주요 수상작으로는 '내가 모르는 사이에(김선희 작가, 제12회 장편 대상)'와 '전교 네 명 머시기가 간다(김해등 작가, 제1회 신문 부문 우수상)', '일주일 짝꿍 3-165(김나연 작가, 제3회 장편 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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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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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상 작가들과 지인·가족들은 수상의 기쁨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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