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에서 차 문화 체험과 판소리 공연 등 오감을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추사고택 탐구생활'을 운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연계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6월 접수는 마감되었으며 혹서기 휴식 후 9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을 재개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전통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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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사고택 탐구생활' 진행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
충남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에서 운영 중인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추사고택 탐구생활'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추사 김정희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해설을 통해 접한 뒤 차 문화 체험, 탁본, 병풍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하고 있다.
특히 판소리 공연이 함께 진행돼 단순한 견학을 넘어 전통예술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회차별로 20명에서 30명 안팎이 참여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교육청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중학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역사와 문화유산 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전통문화 관련 직업 세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근 전국적으로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추사고택 역시 역사적 공간을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추사 문화유산의 가치와 전통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6월 프로그램 접수는 모두 마감됐으며, 7∼8월 혹서기에는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 이후 9∼10월에는 일반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다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협동조합 추사라이브러리와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추사고택팀을 통해 가능하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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