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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우수기 대비 건설사업현장 재해예방 총력

배수시설 집중 점검 및 비상대응체계 확인

정진헌 기자

정진헌 기자

  • 승인 2026-06-05 17:30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우수기 대비 건설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장면.(사진=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경자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15일간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 현장 및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우수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게릴라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경자청은 우수기를 앞두고 개발지구 5개소와 기반시설 사업장 2개소, 총 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각 사업장의 자체 점검과 담당 공무원의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관리 실태와 재해예방 대책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강우 시 배수 계획의 적정성 ▲수방 자재 확보 현황 ▲절·성토 비탈면 유실 및 붕괴 위험성 ▲구조물 균열·변형·누수 여부 ▲배수로·침사지·집수정 관리 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응급복구반 편성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배수로 토사 퇴적 등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향후 우수기 기간 내 수시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 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비탈면 붕괴나 침수 등 여름철 재해는 사전 점검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경제자유구역 내 모든 산업·개발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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