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임성중학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해보는 '미래진로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습 중심의 진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은 프롬프트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으로 미니게임과 챗봇을 개발하며 디지털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진로에 대한 흥미를 발견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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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임성중, 바이브 코딩하는 임성중 학생들(사진=임성중 제공) |
예산임성중학교는 5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진로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AI 기반 코딩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의 핵심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체험이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에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명령어인 프롬프트를 직접 작성하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수업에서는 AI를 활용한 자기표현 활동과 함께 미니게임 제작, 챗봇 개발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만든 게임을 서로 공유하며 즐기는 과정은 코딩에 대한 흥미를 높였고, 챗봇을 활용한 문제 풀이 활동은 AI를 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는 AI 활용 능력이 미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면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이 기술 소비자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생산해보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 가운데서는 대결형 미니게임이 큰 관심을 모았다. 게임을 개발한 3학년 학급회장 박모 학생은 지속적인 수정과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학급 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해 친구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 모학생은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꼈다"며 "그동안 회계·사무 분야를 진로로 생각했지만 이번 활동을 계기로 코딩 분야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임성중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자유학기제를 통한 진로 탐색과 3학년 진로연계교육을 연계해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교과 간 융합 수업도 확대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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