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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제30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시는 12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2026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30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위대한 시민과 하나되어 행복한 미래를 여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1부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2부 제30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로 진행된다.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은 포항지역 연합 고고장구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9개 읍·면·동 만장기 입장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날 축하영상 상영 ▲특별상 시상 ▲기념사·축사 ▲행복도시 포항도약 퍼포먼스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대형 전광판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드컵 관람 행사가 마련된다.
다만,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대규모 응원전 형식이 아닌 시민의 날과 단오절 민속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시는 6월의 무더운 날씨를 고려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월드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시민들은 행사장 내 체험부스와 휴게 공간, 메인무대 주변 등 원하는 장소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으며 포항 슈팅스타 치어리더팀의 응원 공연과 초청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제30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에서는 ▲민요 메들리 병창 공연을 비롯해 ▲한복맵시자랑대회 ▲노래자랑대회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을 이어간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시민 화합과 전통문화 계승은 물론, 월드컵 경기를 함께 즐기며 시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가족, 이웃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민의 날은 1962년 6월 12일 포항항이 처음 개항한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포항시 시민의 날 조례'에 따라 지정됐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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