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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내외동 무로거리 일대에 설치한 가로쓰레기통과 담배꽁초 수거함 모습.(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무로거리 일대에 가로쓰레기통과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무로거리는 유동인구가 많은 대표 상권 가운데 하나로, 길거리 쓰레기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거리 미관 훼손과 악취 발생 등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도 꾸준히 이어졌다.
시는 지역 상인들과 협의를 거쳐 생활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범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 상권 밀집지역 환경 개선 기대
이번 사업으로 무로거리 주요 구간에는 일반쓰레기통 6개와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6개가 설치된다.
특히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무단투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입구 크기를 조정한 시설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가로쓰레기통 설치가 거리 청결도 향상과 무단투기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범 운영 후 확대 여부 검토
무로거리 상인회는 쓰레기통 관리와 수거 협조에 참여하며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수거량과 이용 현황, 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 효과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지역 확대 적용 가능성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용규 김해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무로거리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깨끗한 도시 환경은 시설 확충뿐 아니라 시민들의 올바른 배출 문화가 함께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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