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사진=동아대 제공) |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삶과 노동, 교육의 문제를 문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학문적 사유를 문학으로 확장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아대는 교육학과 04학번 동문인 이 박사가 한겨레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박사는 동아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원에서 교육철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번 수상작 『적응의 괴물들』은 그가 오랫동안 탐구해 온 교육철학과 AI 문제를 바탕으로 기술 발전 속 인간의 적응과 노동, 삶의 의미를 성찰한 장편소설이다.
심사 과정에서는 기술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철학적 시선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제정된 한겨레문학상은 신예 작가 발굴의 대표적인 문학상으로 꼽힌다. 그동안 박민규, 윤고은, 장강명 등 국내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해 왔다.
이 박사는 지난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부산일보 해양문학 공모전 해양수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기수 동아대 교수는 "교육철학을 연구해 온 이승형 박사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문학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문과 문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40대 런린이 첫 마라톤 도전기] 자연 속으로 상쾌한 질주! 이 맛에 뜁니다](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6y/06m/14d/78_20260615010008729000368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