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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ROTC 33기서 육군 소장 2명 배출…강부봉 장군 진급

동아대 ROTC 위상 입증
33기서 소장 2명 배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6-15 16:49
지난 12일 제14대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제14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장 취임식에서 육군 소장으로 진급한 강부봉 장군(가운데)과 동아대학교 ROTC 총동문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학군단(ROTC)이 한 기수에서 두 명의 육군 소장을 배출하며 군 인재 양성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아대학교는 체육학과 91학번이자 학군단 33기 출신 강부봉 장군이 국방부의 2026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육군 소장으로 진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급으로 동아대 학군단 33기는 김용수 소장에 이어 강부봉 소장까지 배출하며 한 기수에서 두 명의 육군 소장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소장은 현재 제17보병사단장으로 재임 중이다.

강 소장은 지난 12일 제14대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단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이일갑 동아대 ROTC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해 진급과 취임을 축하했다.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은 실제 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형 훈련을 실시하는 부대로, 육군의 전투준비태세 향상과 전력 강화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5년 보병 소위로 임관한 강 소장은 사단 작전참모와 군단 작전과장, 육군본부 작전과장, 5군단 참모장, 9공수특전여단장, 육군항공학교장, 제1공수특전여단장 등을 역임하며 야전과 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강 소장은 "실전적인 훈련체계를 정착시키고 미래 전장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과학화 무기체계 소요를 적극 발굴해 육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1년 창설된 동아대 ROTC는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이번 강 소장까지 모두 6명의 장성을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4600여 명의 장교를 양성해 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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