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2000년에 결성된 '주라시아 브라스'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들은 동물 가면을 쓰고 연주하며, '음악의 그림책'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 이러한 독특한 콘셉트는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만들고 있다.
유럽의 유명 오케스트라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일본의 클래식 공연은 연간 약 4000회에 달하며, 약 400만 명의 관객이 이를 즐기고 있다. '주라시아 브라스'는 요코하마시의 동물원에서 시작해 2001년부터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필하모니 악단까지 창단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공연은 단순히 클래식 음악만을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율동하거나 코믹한 연출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다. 이러한 노력은 2011년 '키즈 디자인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았다.
'주라시아 브라스'는 어린이용 공연에 그치지 않고, 연간 150회 이상의 일반 공연과 CD 판매까지 하는 프로 음악가들이다. 이들은 동물 가면을 쓰고 연주하는 것이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음악의 그림책에 큰 보람을 느끼며 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노력은 클래식 음악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미래의 클래식 음악 시장을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다.
사토리츠꼬 명예기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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