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청양군

청양군, 체납관리단 운영···지방세·세외수입 통합 관리

8월부터 4개월간 운영, 고질 체납자 징수 강화·생계형 체납자 분할납부 안내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6-06-17 11:01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통합 관리하는 체납관리단을 운영하며 지방세입 확보에 나선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확대 운영 방침에 따라 8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운영한다.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주소지와 사업장을 방문해 생활 실태와 납부 능력을 확인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통합 관리하며 체납자별 상황에 맞는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재산이 있는데도 납부를 미루는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제도를 안내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체납관리단 운영이 지방세입 확충과 징수 행정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체납관리단 현장 조사 업무를 맡을 기간제 근로자 3명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군민이다.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과 행정업무 수행 능력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26일 오후 6시까지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체납자 실태조사와 상담을 통해 징수 효율을 높이고 지방세입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