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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충북혈액원에 헌혈증 1009매 기증

병사들 자발적 참여로 모아 전달…생명 나눔 가치 실천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6-17 15:59
19전비 충북혈액원에 헌혈증 1,009매 기증 사진1
김세훈(사진 왼쪽) 제19전투비행단장이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에게 헌혈증 1009매를 기증하고 있다.(사진=공군 19전비 제공)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병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009매를 충북혈액원에 기증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19전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비행단 숫자 '19'의 의미를 담은 헌혈증 1009매를 충북혈액원에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병사들이 범국민 헌혈운동에 참여하며 꾸준히 모아온 헌혈증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가운데서도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 존중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세훈 제19전투비행단장이 부대를 방문한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에게 헌혈증을 직접 전달했다. 충북혈액원은 지속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9전비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구혜민 항공의무대대장(학사 122기)은 "병사들이 군 복무 중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줬다"며 "장병들의 진심이 담긴 헌혈증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부대 내 '사랑의 헌혈운동'을 기존 분기 1회에서 월 1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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