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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17일 대전동부교육청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이틀간의 업무보고 일정에 돌입했다.(사진= 인수위 제공) |
정책 홍보 방식의 전환과 청렴도 향상 의지를 밝힌 오 당선인은 적발 중심 감사에서 벗어난 현장 지원형 감사체계 구축도 주문했다.
인수위원회는 17일 대전동부교육청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공보관을 시작으로 청렴도를 맡은 감사관, 교육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획국(기획예산과, 혁신정책과, 교육복지안전과)과 교육 행정의 기반을 담당하는 행정국(총무과, 행정과, 재정과, 시설과) 순으로 이틀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는 교육청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당선인 공약과의 연계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당선인은 공보관 업무보고에서 교육정책의 성공 여부는 소통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보 방식의 변화도 주문했다. 행사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정책의 취지와 효과를 쉽게 전달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 특성에 맞는 콘텐츠 제작과 학부모 커뮤니티, 학생기자단 등을 활용한 소통 확대 필요성도 제시했다.
감사관 업무보고에서는 청렴도 제고를 핵심 과제로 꼽았다. 교육행정 전반의 투명성을 높여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철 인수위원장은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구성원 만족도와 청렴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을 지원하는 감사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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