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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교육원, 무각본 소방훈련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

예천119안전센터와 합동 훈련, 문해교육 학습자까지 참여해 CPR·소화기 실습 진행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6-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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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교육원은 16일 예천119안전센터와 함께 교육원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이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중심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16일 예천119안전센터와 함께 교육원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고된 시나리오 없이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는 무각본 방식으로 운영돼 긴장감을 높였으며, 직원과 문해교육 학습자, 교육원 이용객 등 5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교육원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 사실 전파와 초기 진화, 비상 대피 유도, 인명 구조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비상벨 안내와 대피 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밖 안전지대로 이동하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훈련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단순 대피에 그치지 않고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직접 시연하며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학습자들은 소화기 사용 체험과 응급처치 실습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생활 속 안전수칙과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권호 원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훈련과 안전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용객과 학습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평생교육원은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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