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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청소년쉼터, 가정 밖 청소년 자립 돕는 진로지원 나선다

맞춤형 진로교육 협력
멘토링·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자립지원 기반 마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6-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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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동아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조규판 동아대 진로개발센터 소장(가운데 왼쪽)과 전선영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가운데 오른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대학과 청소년 지원기관의 협력이 본격화된다.

동아대학교 진로개발센터는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보호와 상담 중심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진로교육과 현장 경험을 연계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생활·상담·학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는 기관이다. 쉼터 이용 청소년들은 보다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받을 전망이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로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진로상담·멘토링 운영,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현장 기관의 실무 경험을 접목해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자립 기반 마련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동아대학교 진로개발센터는 부산지역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 학교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사회 진로교육 거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조규판 동아대 진로개발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진로교육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선영 부산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구체화하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현장 중심 진로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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