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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제공) |
기장군은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공모사업'에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돼 총사업비 22억6400만 원 가운데 19억2500만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약 30년이 지난 복지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 환경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기장군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은 건물 단열 성능 강화와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설비 개선, 태양광 설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냉난방 효율을 높여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997년 건립된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은 오랜 기간 지역 복지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에너지 손실과 유지관리 부담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이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후 공공건축물을 친환경 건축물로 개선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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