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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쾌거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6-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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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아동친화도시 인증 심의 인터뷰에 참여해 시의 아동 정책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다시 획득하며 아동 권리 보장과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천안시가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지방정부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 수립과 행정 전반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 아동 참여체계 구축, 권리 증진 정책 운영,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아동의 4대 기본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을 보장하고,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참여 및 권리 교육 등을 5개 평가 영역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아동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참여 기반 확대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목받았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아동 정책이 보호 중심에서 참여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천안시는 놀이·문화·안전 분야뿐 아니라 도시계획과 생활환경 개선 과정에도 아동의 시각을 반영하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 갱신은 아동의 권리와 목소리를 존중하는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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