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AI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첨단 물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상위 10개 과제에 선정되며 공공 인프라 분야의 AI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대표 성과인 AI 정수장은 자율 운영 시스템을 통해 막대한 운영비 절감과 해외 수출 성과를 거두었으며,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 또한 국제적인 어워즈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공사는 올해를 AI 물관리 글로벌 선도의 원년으로 삼아 2029년 약 9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물산업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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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화성 AI 정수장 약품동 내 설치된 스마트 터치 운영 화면. 사진제공은 한국수자원공사 |
최근 재경경제부는 초혁신 경제 구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우수 인공지능 혁신모델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상위(TOP)10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한국수자원공사는 핵심과제 2건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 AI 전환 성과를 선도하는 대표기관임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중점 육성해 온 AI 기반 '3대 초격차 기술'과 전사적 'AI First' 전략이 있다. 핵심과제로 선정된 디지털트윈 물관리 플랫폼과 AI 정수장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 주>
AI는 방대한 수문·기상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홍수와 가뭄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 대응 시나리오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물관리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단순 물 공급 기관을 넘어 AI 기반 국가 물안보 플랫폼이자 글로벌 디지털 물관리 선도기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AI 정수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 히트 상품 중 하나다. 공공기관 혁신프로젝트 상위(TOP)10 3위에 오른 AI 정수장은 정수처리 공정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율 운영을 구현한 기술로, 국내외에서 경쟁력과 효과를 모두 입증했다. 2024년 세계경제포럼에서 글로벌 등 대상을 수상하며 혁신성을 인정받았고, 현재 전국 43개 광역정수장에서 착수, 약품, 혼화응집, 소독, 침전, 여과, GAC (입상활성탄) 여과, 오존 등 여러 공정을 AI 자율운영 시스템으로 가동하며 안정적인 용수 공급과 생산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약 110억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입증했으며, 올해 4월에는 베트남 수출 계약까지 체결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AI와 최신 정보통신 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관망관리(SWNM)는 누수저감 효과를 인정받아 올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26'에서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를 수상했다.
여기에 한국수자원공사는 2026년부터 화성·성남·고산·공주 등 광역정수장 4곳에 4족 보행 기반 점검로봇을 시범 도입하며 수도시설 운영의 AI 전환과 산업현장 안전 강화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올해를 'AI 물관리 글로벌 선도 실행 원년'으로 삼고 있다"면서 "국내외에서 이어지는 성과를 동력으로 2029년 9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AI 물산업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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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화성 AI 정수장 약품동](https://dn.joongdo.co.kr/mnt/images/file/2026y/06m/23d/20260622010014623000609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