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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열린 '2026 전통 농경문화 복원 단오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며 단오 풍습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
기장군은 최근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농경문화 복원사업의 하나인 단오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어린이 5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세시풍속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창포물 손 씻기와 단오선 만들기, 그네뛰기, 민속놀이 체험 등에 참여하며 단오의 유래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던 옛 단오 풍습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업과 농촌이 지닌 의미를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기장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기장군은 설날과 추석에 이어 단오 체험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들이 전통 세시풍속을 접하고 농경문화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미래세대가 우리 전통문화와 농업의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 농경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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