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6개 읍·면 새마을단체와 함께 '2026년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등 총 3만 510kg의 자원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군은 참여 실적에 따른 장려금 지급과 우수 읍·면 시상을 통해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부여군은 주민 주도의 이번 활동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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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새마을회원들이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서 재활용 가능 자원을 분류하고 있다.(사진=부여군 제공) |
이번 행사는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는 재활용 가능 자원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수거해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군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정착시키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직접 현장을 돌며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종류별로 세부 분류 작업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농약 용기류 9,190㎏, 폐비닐 18,440㎏, 폐건전지 490㎏, 투명 페트병 2,390㎏ 등 총 3만510㎏의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여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거 실적에 따른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우수 읍·면을 대상으로 평가와 시상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사업이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 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속 자원 재활용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체계적으로 수거하면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환경정책이 확대된다면 탄소중립 실현과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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