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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대동대, 부산 정주형 간호인재 육성 맞손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6-23 10:04
간호대학 연합 ANCHOR 사업 운영 간담회 모습
간호대학 연합 ANCHOR 사업 운영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동의과학대학교와 대동대학교 관계자들이 지역 정주형 간호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의과학대 제공)
부산 보건의료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대학 간 협력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동의과학대학교와 대동대학교는 부산 보건의료 분야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간호교육 협력 프로그램인 'B-NICE(Busan Nursing Integrated Collaborative Education)'를 공동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앵커(ANCHOR) 사업과 대학혁신 정책을 연계해 추진된다. 양 대학은 교육자원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 의료기관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간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한 뒤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보건의료 인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양 대학은 최근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프로그램은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B-Together'와 교수 교육혁신을 위한 'B-Learning'으로 구성된다.

학생 과정은 임상현장 적응력과 협업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교수 과정은 교육과정 개선과 공동 콘텐츠 개발, 수업 혁신 방안 마련 등에 초점을 맞춘다.



양 대학은 이번 사업이 대학 간 단순 교류를 넘어 학생과 교수, 지역사회와 의료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석 동의과학대학교 DIT ANCHOR사업단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 의료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형 보건의료 인재 양성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와 대동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육자원 공유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며 지역 맞춤형 간호교육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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