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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동상시장 청년몰 전경.(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청년몰에는 음식점과 공방, 체험형 점포 등 13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초 5개 점포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입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시는 공실 해소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입점 연령 기준을 기존 39세 이하에서 55세 이하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중장년 창업자와 청년 상인이 함께 운영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경험과 아이디어가 결합하는 새로운 상권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
입점 업종도 다양해졌다. 샐러드와 김밥, 초밥 등 먹거리 매장은 물론 생과일 젤리, 네일숍, 타로 체험, 핸드메이드 소품 공방 등이 들어서며 방문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에는 청년몰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2억 원을 활용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이 상인 역량 강화와 고객 유입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해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 축제와 행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청년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몰을 지켜온 상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창업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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