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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로컬 브랜드, 서울 시장 공략 나선다

'메이드인 홍성' 20개 상품, 서울동행상회 통해 수도권 판로 개척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6-25 09:32
홍성군
홍성군 로컬 브랜드 ‘메인드 홍성’ 20개 상품이 서울 시장 공략 나선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 지역 특산물이 새 옷을 입고 서울 시장에 진출한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23일 서울동행상회에서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추진 중인 '로컬콘텐츠 브랜드업' 사업의 성과를 서울 유통망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홍성 지역 농식품·가공식품·생활상품·굿즈 등을 발굴해 기획전, 팝업스토어,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로를 넓히고,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2026년 지역 20개 참여 기업의 상품 패키지를 소비자 브랜드 '메이드인 홍성'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품목별로 색상 언어를 달리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농산물에는 정직과 안정감을 표현하는 그린 계열을, 축산물·수산물에는 활력을 강조하는 오렌지 계열을, 가공품과 전통주에는 여유와 감각을 담은 블루 계열을 각각 적용해 홍성의 역사·문화 자산을 디자인 언어로 풀어냈다.



리패키징된 20개 상품은 서울동행상회를 거점으로 수도권 시장에 본격 소개될 예정이다. 판로 확대 전략도 입체적이다. 서울 소재 역 일대 메트로 연계 기획전, 서울동행상회 매장 앞 스트리트 마켓,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방식을 동원할 계획이다.

정순돈 센터장은 "홍성이 가진 풍부한 농수축산물과 문화자원을 패키징 고도화를 통해 새롭게 브랜딩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홍성 로컬 브랜드가 수도권 시장에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하반기 동안 메트로 기획전과 지역장터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패키징 고도화 성과가 실제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070-4125-2818)로 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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