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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건복지부와 '그냥드림' 사업 현장 점검

먹거리 복지 안전망, 110일간 1112명 이용… 지역사회 호평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6-25 10:00
태안군청사 1
태안군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유주헌을 비롯해 복지부·충청남도·광역푸드뱅크 관계자 등 11명과 함께 '그냥드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유주헌을 비롯해 복지부·충청남도·광역푸드뱅크 관계자 등 11명과 함께 '그냥드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점검단은 태안군푸드뱅크와 근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동매대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냥드림'은 사전 신청이나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기부식품을 받을 수 있는 먹거리 나눔 사업으로,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동시에 복지상담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는 먹거리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매주 수요일 푸드뱅크 사업장을 운영하는 동시에, 8개 읍·면을 매달 한 차례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그냥드림'을 병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110일간 1112명이 이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23명의 위기가구가 발굴돼 기초생활수급·차상위 연계 및 후원물품 제공 등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졌다.

'그냥드림'은 시범운영 단계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 5월부터 정식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군은 연말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에 신속히 반영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따뜻한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며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위기가구 조기 발굴·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담은 태안군의 대표적인 주민 맞춤형 복지 모델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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