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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숙원 '개항장 공영주차장' 7월 1일 정식 개장

"제물량로 일원 126면 규모 구축"
"정기권·주차쿠폰 제도 도입 상권 지원"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6-25 10:13
1-1 보도사진 (개항장 공영주차장 전경)
개항장 공영주차장 전경/사진=중구청 제공
인천시 중구는 '개항장 공영주차장'의 무료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7월 1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개장은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항장 공영주차장'은 인천 원도심 대표 관광명소인 신포동·개항장 일원의 주차난을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물량로 213 일원에 조성됐다. 올해 5월 준공된 해당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2937.91㎡ 규모로 총 126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기차 6대와 장애인 5대 전용 공간도 마련됐다.

중구는 정식 개장에 앞서 5~6월 두 달간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실제 이용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주민과 상인을 위한 정기권 비율을 산정하는 등 운영 체계를 보완했다.

정식 개장 이후 주차장은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중구시설관리공단(7월 1일 이후 제물포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 관리한다. 요금은 '2급지' 기준으로 ▲최초 30분 600원 ▲이후 15분당 300원 ▲전일 주차 6000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전체 주차면수의 약 25%인 30면을 월 정기권(월 6만원)으로 배정하고, 상인회·단체가 30% 할인된 금액으로 주차 쿠폰을 구매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상권 활성화와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개항장 공영주차장 정식 개장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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