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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
인수위원회 활동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새로운 시정 철학을 행정 시스템에 접목하고,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현실 정책으로 연결하는 첫 단계로 이번 인수 과정은 향후 4년의 시정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인수위는 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살펴보는 데 집중했다.
특히 세교3지구 개발과 운암뜰 사업, 교통 인프라 확충, 인공지능(AI) 교육 기반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사업들이 주요 검토 대상에 올랐다.
주목할 부분은 인수위가 단순히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는 데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재정 여건과 정책 실현 가능성, 사업 간 우선순위까지 함께 검토하며 실제 집행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했다.
이제부터는 속도와 공공성의 균형이 필요하고, 교통망 확충은 막대한 예산 확보가 뒤따라야 한다.
29일 예정된 시민 보고회는 이러한 준비 과정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조용호 당선인은 인수 과정에서 수렴된 의견과 점검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오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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