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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 주무관. (사진= 대전 동구) |
25일 동구에 따르면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박용 주무관(56)은 이날 오전 11시께 대전 동구 대전운전면허시험장 인근에서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응급조치에 나섰다.
당시 박 주무관은 의식을 잃은 시민의 상태를 확인한 뒤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하는 등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약 20분간 이어진 박 주무관의 침착한 대응으로 시민은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고, 이후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주무관은 "누구라도 그런 상황을 보면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시민이 무사히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시민의 생명을 지킨 박 주무관의 대응은 공직자의 책임감을 보여준 사례"라며 "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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