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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권한대행체제 5개월 만에 종료…민선 9기 전환

김진석 부시장 "언제 어디서건 충주의 나아가는 길 응원하겠다"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6-29 10:26
김진석 충주부시장(동정)
충주시가 행정 공백을 막아온 약 5개월의 권한대행체제를 끝내고 이동석 신임 시장이 이끌 민선 9기 체제로 넘어간다.

김진석(사진) 부시장은 29일 현안업무보고회의에서 충주시장 권한대행으로 시정을 맡아온 소회를 밝혔다.

그는 "시민과 공직자들의 열정과 배려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해이해질 수 있는 순간마다 격려를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부시장은 2월 1일부터 충주시장 권한대행으로 시정을 이끌며 행정 공백과 시정 누수를 막는 데 주력해 왔다.



권한대행 초기에는 상수도관 파열과 산발적 산불 등 위기 상황이 이어졌지만, 시는 원칙과 매뉴얼에 따른 대응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한대행 기간이 단순한 현상 유지에 그치지 않도록 한 점도 강조됐다. 김 부시장은 정부예산 확보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민선 9기 출범 전 행정 기반을 정비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 부시장은 "충주시의 일원으로 일하며 숨겨진 보석 같은 천혜의 환경과 가족처럼 넉넉한 인심을 느꼈다"며 "권한대행체제 기간이 충주의 새로운 출발점에 힘 있게 디딜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게는 민선 9기의 안착을 당부했다. 그는 "모두가 힘을 합쳐 민선 9기의 안착과 대도약을 이끌어 달라"며 "이 자리를 떠나더라도 언제 어디에서건 충주의 나아가는 길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7월 1일 이동석 신임 시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 9기 행보에 들어간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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