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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민선8기 공약이행률 91.65% 달성

94건 중 72건 완료,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우주항공 수도' 기반 강화
복지·관광·도시 인프라까지 추진…시민 체감 성과와 미래 성장동력 동시 점검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6-29 10:33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국가기념일 의미 재확인 (6)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 국가기념일 의미 재확인<사진=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목표 대비 이행률 91.65%를 달성하며 '우주항공 수도 사천'의 도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민선8기 출범 당시 제시한 6대 분야 106개 공약 가운데 행정여건 변화로 조정된 10건과 통·폐합된 2건을 제외한 실제 추진대상 94건을 최종 점검한 결과, 72건을 완료했다.

가장 큰 변화는 우주항공 분야에서 나왔다.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개청하면서 사천은 국가 우주항공 정책과 산업을 잇는 중심도시로 올라섰다.



시는 항공우주부품연구센터, 항공ICT융합센터, 항공우주벤처타운, 드론산업 지원체계,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 등 미래산업 기반 조성도 함께 추진했다.

시민 생활과 맞닿은 공약도 속도를 냈다.

주민참여예산 확대, 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스마트워크 행정시스템 구축, 결혼축하금 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경로당 신축 등 행정·복지 분야 정책이 추진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비토섬 관광지 개발,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실안 관광레저단지, 광포만 갯벌 해양생태관광 자원화, 팔포음식특화지구 활성화 등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넓혔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무지개다리, 남일대 해안산책로, 시외버스터미널 리모델링, 발전소 우회도로, 국지도 58호선 확장,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이 추진돼 정주여건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역경제와 농어업 분야에서는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환경개선, 스마트팜 선도농가 육성, 농축수산물 브랜드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사천시는 분기별 공약 점검과 시민 공약이행평가단 운영을 통해 추진 상황을 관리해 왔다.

박동식 시장은 "공약사업 목표 대비 이행률 91.65%는 시민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우주항공 중심도시 기반 위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사천시의 공약 성과는 단순한 완료율보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열린 기회를 산업, 일자리, 정주여건, 시민 삶의 변화로 얼마나 연결하느냐가 사천의 다음 과제로 남았다.
사천=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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