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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석 상이군경회 논산시지회장, ‘제52회 대일보훈대상’ 자립상 수상

월남전 참전 아픔 딛고 보훈가족 복지·지역 인재 육성 헌신 공로 인정
서 회장, “모든 보훈가족과 함께 이룬 영광, 낮은 자세로 계속 봉사할 것”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6-29 10:34
대일보훈대상 자립상 수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논산시지회를 이끄는 서평석 지회장(논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제정된 ‘제52회 대일보훈대상’에서 자립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논산시 제공)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논산시지회를 이끄는 서평석 지회장(논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제정된 ‘제52회 대일보훈대상’에서 자립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대일보훈대상 자립상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 중, 신체적·경제적 역경을 강인한 의지로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특히 자신과 가족의 안위를 넘어 지역사회 이웃과 소외된 보훈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 온 사회의 귀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월남전에 참전해 조국을 위해 몸을 바친 전상군경인 서 회장은 신체적 장애를 딛고 일어선 인간 승리의 주역이다. 지난 2017년부터 상이군경회 논산시지회장직을 맡아온 그는 확고한 책임감으로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왔다. 무엇보다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해 사각지대에 놓인 회원들의 가정을 수시로 방문, 현장의 민원을 직접 해결하고 맞춤형 생활 지원을 펼치며 보훈가족의 진정한 울타리가 되어주었다.



서 회장의 온기는 지역사회 전반으로도 널리 퍼졌다. (재)논산시장학회 이사로서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며 지역 인재 육성의 주춧돌을 놓았고,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환경정화 활동,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운동 등 풀뿌리 봉사를 주도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해 왔다.

서평석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오늘의 영광은 제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묵묵히 곁을 지켜준 상이군경 회원들과 논산시 4천여 보훈가족 전체에게 드려진 격려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언제나 가장 낮은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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