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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화랑미술제 인(in) 수원' 대흥행 (사진=수원시 제공) |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과 관광, 마이스(MICE)를 결합한 체류형 도시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화랑협회와 수원컨벤션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전국 103개 화랑이 참여해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는 작품 판매와 감상에 머무르지 않았다. 와인과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 해설이 제공되는 도슨트 투어,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등이 이어지며 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맞물려 개최된 만큼 문화행사와 관광산업의 연계 효과도 두드러졌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시 관람 이후 광교호수공원과 인근 숙박시설, 음식점, 쇼핑시설 등을 이용하며 지역 소비를 확대했다.
또한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된 국제회의복합지구가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지역 예술계에도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전국 주요 갤러리와 수원 지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 미술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전시장 안에서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았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정책과 접목하고,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관광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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