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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백화점 탄방점 전경.[중도일보DB] |
29일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지난해 8월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401억 원에 낙찰받았다. 2024년 5월 공매가 시작된 이후 33차례 유찰 끝에 이뤄진 거래로 낙찰가는 같은 해 7월 공매 당시 최저입찰가(1278억 원)보다 877억 원 낮은 수준이다.
앞서 세이백화점 탄방점은 2022년 5월 대형 백화점과의 경쟁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 등을 이기지 못하고 자산관리회사인 투게더투자운용에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며 문을 닫았다.
세이백화점 탄방점은 2013년 개점한 복합 쇼핑몰로 A동은 2013년 준공, B동은 2016년 증축됐다. 부지 면적은 3890.2㎡, 건물 연면적은 2만8501㎡다.
계룡건설은 낙찰 이후 다각도로 활용 방안을 고민했지만, 입점해 있는 CGV와 건설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기존 건물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 건물 내 CGV 영화관은 2036년 5월까지 임대계약을 맺고 영업 중이다.
해당 건물은 의료 기능을 포함한 복합쇼핑몰로 활용된다.
건물 1층엔 대형약국이 들어서며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다. 계룡건설은 또 정형외과, 한방병원 등과 임대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공간은 기존처럼 외식·쇼핑이 가능한 쇼핑몰로 운영될 예정이다.
쇼핑몰 이름은 아직 미정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건물 활용을 고민한 결과, 병원과 약국 등 의료 기능이 포함된 복합쇼핑몰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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