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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급경사지 인근 재난취약가구 이전 완료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6-29 14:47
화성특례시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서신면 급경사지 인근에 거주하던 재난취약가구의 주거 이전을 마치고 위험지역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조치는 붕괴 우려가 제기된 생활환경을 정비해 주민 안전을 확보한 사례다.

해당 지역 정비는 계획된 사업이라기보다 현장 확인 과정에서 긴급성이 드러나면서 추진됐다. 올해 2월 해빙기 대비 점검 과정에서 윤성진 제1부시장이 지형 불안정성과 인접 주거의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했고, 즉각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후 행정 대응은 재난대응 체계 중심으로 재편됐다. 재산관리과를 중심으로 서신면 행정복지센터, 재난대응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구조가 구성됐으며, 이주와 안전조치가 동시에 진행되는 방식으로 사업이 전개됐다.



우선 대상 가구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거주 이전 조건을 조율하고, 이주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현장 위험을 줄이기 위한 임시 보강 작업이 실시됐다. 주거 공백 기간 동안에는 긴급 주거지원 체계를 가동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했다.

경제적 지원도 병행됐다. 시는 자체 복지사업인 '희망화성사업'을 활용해 이사 비용과 주거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며 이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줄였다.

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유사 위험 요소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선제적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화성=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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