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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사진=중도일보DB) |
박 당선인은 이날 개인 SNS를 통해 "국토 균형성장과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에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를 결정한 정부의 결단을 적극 환영한다"며 "정부의 메가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두 가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두 가지 중 첫 번째 제안은 충남 산업AI 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AI 하드웨어 실증특구' 지정이다. 그는 "정부가 추진하는 AI 데이터센터를 단순한 데이터 저장시설이 아닌 산업과 공장을 연결하는 데이터 허브로 활용해야 한다"며 "충남이 연합형 광역 데이터 협력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이 보유한 반도체 연구개발 역량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를 비롯한 첨단 제조 인프라를 하나의 데이터 생태계로 융합해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K-AI 반도체 상생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박 당선인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청권 수자원 인프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선제적 투자도 요청했다.
그는 "반도체와 첨단 제조업의 핵심 기반은 물이다. 충남 북부권의 산업단지 확대로 공업용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국가 수자원망 고도화 사업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며 "수자원 인프라 확충을 통해 초광역 상생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AI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내포=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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