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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장마 대비 고구마 주산지 재해예방 현장 점검

장우현 기자

장우현 기자

  • 승인 2026-06-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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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26일 덕진면 고구마 재배지를 방문해 침사지 운영 실태와 배수시설 정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영암군 제공)
영암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고구마 주산지의 토사 유출 방지시설을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에 나섰다.

영암군은 26일 덕진면 고구마 재배지를 방문해 침사지 운영 실태와 배수시설 정비 상황을 확인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사지에 조성된 고구마 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흙이 도로와 하천, 주변 농경지로 쓸려 내려가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침사지 관리 상태와 배수로 정비 여부를 살피고, 장마철 취약 구간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침사지는 빗물에 섞여 내려오는 토사를 일시적으로 가둬 침전시키는 시설로, 농경지 주변 환경 보호와 토사 유출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경사지 재배 비중이 높은 고구마 산지에서는 집중호우 시 토양 유실을 줄이는 핵심 시설로 꼽힌다.



영암군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황토고구마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재배 농가와 협력해 침사지 설치와 유지·관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배수로 정비를 병행하며 장마철 농업재해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덕진면을 비롯한 주요 고구마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침사지와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장마철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 농업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영암=장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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