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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마음 감기 고친다”… 진천군, 원데이 힐링 ‘힘내소’ 전격 가동

9월 30일까지 관내 청년·대학생·직장인 150명 타깃… 총 10회 맞춤형 웰니스 테라피 유통
고위험군 10명 선별해 심층 집단상담 및 상시 사례관리 핀셋 매칭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06-30 07:36
군 청사 전경
진천군 청사.(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학업 스트레스와 취업난, 치열한 직장 생활 속에서 홀로 우울감과 고립감을 견뎌내는 지역 청년들의 마음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실질적인 '정신건강 링거 보조책'을 전격 투입한다.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은둔·고립 청년과 정서적 취약계층 청년들의 심리적 안전 기지를 구축하고 마음 건강 회복을 돕고자 9월 30일까지 청년 맞춤형 원데이 힐링 프로그램인 '힘내소'를 집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청년층의 고독사 및 은둔 문제가 고질적인 사회적 과제로 급부상함에 따라, 청년들의 일상 스트레스를 원천 해소하고 심리적 붕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웰니스 행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수혜 타깃은 관내 일반 청년과 대학생, 청년 직장인 등 총 150명이다.



마음의 문을 쉽게 열 수 있도록 청년 소비 트렌드에 맞춘 독보적인 스펙으로 구성해 ▲나만의 개성을 담는 MBTI 향수 만들기 ▲정서적 교감을 유도하는 반려 화분 심기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라탄 무드등 제작 ▲베이킹 테라피를 접목한 명절 쿠키 만들기 등 총 10회에 걸쳐 다채로운 감성 체험을 유통한다.

이번 '힘내소' 프로젝트는 일회성 취미 강좌에 그치던 기존 사업들과 궤를 달리한다.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료 정신건강 검사(선별스케일 평가)를 의무적으로 진행하는 촘촘한 스캔 매커니즘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숨은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내는 내실 있는 방화벽을 가동한다.

센터는 선별 검사를 통해 집중 케어가 필요한 고위험군 청년 10명을 핀셋 추출하여, 전문 심리상담사가 매칭되는 '심층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강도를 높여 연동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된 후에도 고위험군 청년들에게는 1:1 개인 상담 창구를 개방하고 상시 사례관리 가상계좌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결해 일상 복귀를 끝까지 보조한다는 방침이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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