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출범 '햇빛소득마을 운영' 주민들과 함께 참여 (사진=화성시 제공) |
이날 주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해 복지 재원을 마련하는 마을을 출범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주거 기반도 점검하며 '기본사회'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장안면 석포리 일원에서 첫 번째 '햇빛소득마을' 운영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사업은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직접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을 마을 공동체와 주민 복지에 활용하는 화성형 에너지 자립 모델이다.
이어 석포6리 사업은 국유지 제방을 활용해 조성된 전국 첫 주민참여형 사례는 행정안전부 사업보다 먼저 추진된 만큼 지역 주도형 재생에너지 정책의 선도 모델로 평가된다.
또한 발전시설은 주민들이 설립한 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은 설비 규모는 422㎾다. 총 5억2천만 원의 사업비는 주민 투자와 금융 지원, 공동경작 수익, 마을기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시는 이 시설이 연간 약 1억 원의 전력 판매 수입과 7천만 원 수준의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확보된 재원은 마을버스 운영, 건강검진 지원, 공동급식, 문화 프로그램 등 주민 복지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이 에너지 생산과 운영의 주체가 되는 사업을 확대해 지역에서 발생한 수익이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날 정명근 시장은 병점구 케어안심주택 '온(溫)이음채'를 찾아 시설 운영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온이음채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기존 생활권을 떠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와 의료·건강관리·생활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돌봄 특화시설로 입주자는 건물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건강관리와 일상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통합돌봄 분야 예산 가운데 상당 부분을 케어안심주택 조성에 투입하며 주거 안정과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화성형 통합돌봄은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와 건강관리, 장기요양, 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법 시행 이전부터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44개 서비스 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했다. 또한 돌봄매니저 466명을 위촉했으며, 현재까지 322명의 시민에게 1천61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시설 운영 준비 상황을 살피고 실무진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한 자리에서 "재생에너지와 통합돌봄은 모두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