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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분진·악취 제로화 추진단' 상반기 성과보고회 개최

가좌사업소 악취 87% 저감·예산 절감 성과
근로자 안심 일터 구축 총력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7-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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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분진·악취 제로화 추진단 상반기 성과보고회'에서 임직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16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분진·악취 제로화 추진단 상반기 성과보고회'를 열고 시민과 근로자를 위한 환경 개선 성과를 발표했다.

분진·악취 제로화 추진단은 분진과 악취를 단순한 민원이 아닌 안전보건의 핵심 위험요인으로 인식하고, "청결한 현장이 안전한 일터를 만든다"는 경영방침 아래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 공단은 사업소별 현장 점검을 통해 125건의 개선과제를 발굴, 이 중 85건을 완료했다. 특히 악취방지시설 성능 향상, 설비 밀폐, 환기·포집 개선 등을 통해 근로자와 인근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보고회에서는 가좌사업소의 '분뇨 원수 저장조 교반방식 개선' 사례가 최우수 성과로 주목받았다. 기존 방식은 공기 접촉으로 악취 발생과 배관 막힘 우려가 있었으나, 침입식 임펠러 교반과 밀폐·환기 강화로 전환해 고농도 복합악취를 52,370 OU에서 6,745 OU로 줄이며 87% 저감에 성공했다. 또한 송풍기(75kW)를 교반기(8.8kW)로 대체해 연간 약 580MWh의 에너지를 절약, 약 1억 원의 전력비를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성훈 이사장은 "분진·악취 제로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활동"이라며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분진·악취 제로화를 지속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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