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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파가격 하락속 보은군은 양파 200t 싱가포르 첫 수출

탄부면 마로면 산외면 10개 농가 생산 양파, 관내 농업회사법인 ㈜삼농과 손잡고 첫 진출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6-07-19 10:10
7.16.보은군, 양파 200톤 싱가
(사진=보은군 제공)
보은군에서 재배된 양파가 처음으로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이는 최근 국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파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16일 군청에서 최재형 보은군수와 농협 관계자, 농업회사법인 ㈜삼농(대표 남영우), 양파 재배 농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 양파 싱가포르 수출 선적식'이 열렸다.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물량은 총 200t으로, 탄부면과 마로면, 산외면 일원 10개 농가가 생산한 양파다. 관내 농업회사법인 ㈜삼농이 수출을 추진했으며, 이번 수출은 보은 양파의 해외시장 진출과 새로운 판로 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영우 삼농 대표는 "이번 수출은 지역 농가와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은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양파를 생산한 농가와 수출을 추진해 준 ㈜삼농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보은 양파의 우수성이 해외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 결초보은 사과의 베트남 수출에 이어 이번 양파 수출까지 성사시키며 지역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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