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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동군 제공) |
행사는 한국전쟁 전후 희생자 영동유족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정영철 영동군수, 김오봉 영동군의회 의장, 안원경 충북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유족, 관계 공무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동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2009년 영동읍 부용리 어서실 입구에서 처음 열린 뒤, 2010년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 2011년 상촌면 상도대리에서 세 차례 개최됐다. 이후 오랜 기간 중단됐다가 2025년 영동문학관 공연장에서 제4회 위령제가 열렸으며, 올해 다섯 번째 위령제로 이어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어서실과 설계리 석쟁이 골짜기 등에서 영문도 모른 채 희생된 분들의 아픔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우리 지역의 역사"라며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와 영동군의 지원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족들의 아픔 치유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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