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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문 나선 뒤 돌봄까지…충주시, 퇴원환자 지역 복귀 지원망 확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2차 협약 체결, 정형외과 5개소 참여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7-20 13:30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병원 치료를 마친 뒤 의료·요양·돌봄 지원이 끊길 수 있는 환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연계망이 확대된다.

충주시는 관내 정형외과 의료기관 5곳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는 충주우리정형외과통증의학의원과 수정형외과의원, 삼성정형외과의원, 토마토정형외과의원, 세종정형외과의원 등 5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퇴원 후에도 의료·요양·돌봄 등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의료기관은 퇴원을 앞둔 환자 가운데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해 시에 의뢰한다. 이후 시는 통합돌봄 상담과 욕구조사를 거쳐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한다.

올해 2월 병·의원과 종합병원 5곳이 참여한 1차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력이다. 시는 정형외과 분야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면서 퇴원환자 발굴과 지원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환자 의뢰와 서비스 연계 실적에 따른 '의료기관 연계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과 의료기관 간 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대상자가 필요한 돌봄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퇴원환자가 가정과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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